한국 분들이 뉴질랜드에서 렌트와 플랫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일정 기간 거주를 목적이신 분들을 위한 다양한 부동산 플랫폼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추천하는 것은 페이스북의 Auckland flatmates 이라는 그룹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목차>
1. 뉴질랜드 렌트 플랫 구하기
1) 코리아포스트 렌트 플랫 구하기
2) 트레이드미 렌트 플랫 구하기
3) 페이스북 그룹 Auckland Flatmates
뉴질랜드 렌트 플랫 구하기
많은 한국 분들이 뉴질랜드에서 렌트 또는 플랫을 구하는 방법으로는 뉴질랜드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코리아포스트와 트레이드미(trade me nz)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학 및 이민을 목적으로 오셨을 경우에는 아마도 관련 유학원에서 이미 잡아놓은 거주지로 가실 수도 있고요.
제 생각에 뉴질랜드에서 렌트 또는 플랫을 구하는 방법은 본인이 어떤 목적으로, 그리고 현재 한국에 있는지 아니면 뉴질랜드에 있는지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다른 것 같습니다.
1) 코리아포스트 렌트 플랫 구하기
<코리아포스트의 장점>
코리아포스트의 장점은 집을 렌트, 플랫을 내놓는 사람이 한국 분이셔서 어렵지 않게 대화를 하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제 막 뉴질랜드에 도착하신 입국을 하셨다면, 현 뉴질랜드 거주자분에게 뉴질랜드에 관한 여러 가지 질문을 하고 그 대답을 바로 바로 알 수 있다는 것이 추가적인 좋은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코리아포스트의 단점>
일단 한국에서 뉴질랜드에서 거주할 렌트 또는 플랫을 확정짓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렌트, 플랫을 내놓은 분들이 본인 뉴질랜드 번호를 통하여 진행을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 있으신 분이 뉴질랜드 번호로 문자를 보내시긴 어렵겠죠?
물론 코리아포스트 회원가입을 통하여 게시글에 댓글을 달아 이메일을 받아 대화를 이어나갈 수도 있지만 어쨌든 회원가입이 그다지 간단하지 않은 코리아포스트이기에 어려움이 있을 듯 합니다.
그래도 코리아포스트에서 렌트 플랫을 구하고 싶으신 분들은 저의 아래 포스팅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남겨 놓겠습니다.
2) 트레이드미 렌트 플랫 구하기
트레이드미(Trademe nz)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만능 플랫폼입니다. 물품들을 사고 판다던가 뿐만 아니라 부동산 부분들도 있는데 여기에서 렌트, 플랫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트레이드미 부동산으로 들어가셔서 For Rent 또는 Flatmate 메뉴를 보시면 올라온 리스트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집도 사진으로 확인하고 자세한 설명도 확인하실 수도 있지만, 진행을 하려면 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이메일을 보내셔야 하는데 회원가입이 없이는 이메일이 보내지지 않습니다.
한국 거주하시는 분들의 단점으로 트레이드미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뉴질랜드 번호가 필요하기 때문에 한국에 계신 분들이 직접 계약을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뉴질랜드 렌트 플랫을 구하기 위해 트레이드미(trademe)를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3) 페이스북 그룹 Auckland Flatmates
사실 뉴질랜드 렌트와 플랫을 구하시는 분이 한국이 아닌 뉴질랜드에 이미 입국을 하셨다면 위의 코리아포스트와 트레이드미 모두 이용하실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오클랜드 공항에 내리자 마자 뉴질랜드 유심을 하나 구입만 하면 뉴질랜드 번호를 바로 이용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그냥 입국 후 오클랜드 시티에 있는 호스텔이나 저렴한 숙소에서 2~3일 정도 머물면서 새 뉴질랜드 번호로 코리아포스트의 렌트 또는 플랫 내놓으신 분과 얘기하거나, 트레이드미 회원가입을 통하여 이메일을 직접 보내시고 뷰(집 둘러보기) 일정을 잡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긴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어느 정도 진행을 하고 뉴질랜드에 오고 싶으신 분들은 페이스북 그룹 중에 Auckland Flatmates를 활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Auckland Flatmates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렌트와 플랫을 내놓고,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페이스북 그룹입니다. 가입자만 13만명이니 매일매일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내용도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위의 사진처럼 렌트 및 플랫을 구한다는 내용도 올라오고, 반대로 나는 몇 살이고 뭐하는 사람인데 지금 플랫을 찾고 있다는 식으로 포스팅을 올립니다. 그러면 플랫을 구하는 사람 측에서 PM을 보내며 진행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Auckland Flatmates 장점은 페이스북 그룹 가입과 페이스북 메신저만 설치하면 비교적 렌트, 플랫 내놓는 사람과 얘기를 직접 나눌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전화가 아닌 메신저를 통하기 때문에 영어를 잘 못하셔도 번역기를 이용하신다면 의사소통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플랫의 경우 일반적으로 1~2주의 본드비(주 플랫비의 1~2배)와 주 플랫비만 있으면 진행할 수 있으므로 한국에서 환전한 후 공항 입국 후 바로 플랫 하우스로 가시면 되므로 아주 빠르게 뉴질랜드 거주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 집의 컨디션이 한국의 깨끗하고 세련된 집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는 점은 꼭 알고 계셨음 합니다. 그래야 기대감을 낮추고 실망을 덜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첫 렌트집을 보고 실망을 많이 했었는데 그게 일반적인 뉴질랜드 렌트 집이였다는 것을 일정 기간 생활해 보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Auckland Flatmates 그룹 가입하는 법>
페이스북 가입을 하시고 검색창을 이용하여 Auckland Flatmates를 입력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 다음으로 페이스북 메신저 다운로드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뉴질랜드에서는 페이스북 메신저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사전에 설치해 놓으시면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래도 본인은 뉴질랜드에 도착 후 시일을 두고 코리아포스트, 트레이드미, Auckland Flatmates에서 여러 렌트 플랫 집을 보고 선택을 하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오클랜드 CBD 내에 임시 숙소를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일단 동서남북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이동하기도 편하고 당장 필요한 물건들을 사기에도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오클랜드 국제 공항에서 오클랜드 CBD로 가는 대중교통 수단이 궁금하신 분들은 ↓
오늘은 뉴질랜드 렌트 플랫 Auckland Flatmates로 구하기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더불어 렌트 플랫을 구할 수 있는 코리아포스트와 트레이드미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뉴질랜드에 어느 정도 기간 동안 살아보는 것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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