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멕시코 새 기가팩토리 공장 및 기가팩토리 현황

테슬라-멕시코-기가팩토리-현황

테슬라가 롱텀 계획인 연간 2000만 대 차량 생산을 위하여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지역에 공장을 짓기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테슬라로선 미국 2개, 독일 1개, 중국 1개에 이은 다섯 번째 기가팩토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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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멕시코 새 기가팩토리 공장 및 기가팩토리 현황

1. 멕시코에 새로 지을 예정인 테슬라 기가팩토리 공장 

테슬라가 미국 접경 지역인 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지역에 5번째 기가팩토리를 건설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테슬라 일론 머스크가 3월 1일 투자자의 날에 이 내용을 밝히기 전에 그 전날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기자회견에 이미 밝힌 내용으로 이는 확실한 사실 같습니다. 

 

 

 

• 특히 멕시코 기가팩토리에서는 차세대 모델 조립 비용을 현재 모델의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것이 목표인 만틈 조립 비용이 현재의 반이상 줄어든다면 사람들은 3300만 원~3900만 원에 전기차를 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그 기대감이 아주 높습니다. 

 

• 구체적인 내용으로 뒷좌석 의자와 바닥의 배터리가 하나로 된 일체형 부품을 만든다면 복잡하게 조립할 필요도 없으니 기타 부품 비용이나 시간면에서 조립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멕시코 공장 규모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기가팩토리의 2배 규모는 될 듯 합니다. 

 

 

테슬라-멕시코-다섯번째-기가팩토리

 

2. 테슬라기 가동중인 기가팩토리 현황 

1)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기가팩토리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기가팩토리는 테슬라의 첫번째 공장입니다. 2010년 당시 도요타와 GM이 생산하는 공장을 테슬라가  인수하면서 공장을 완전히 디지털화, 자동화로 변모시켰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자동화로 인하여 작은 시스템 오류에도 공장이 자주 멈추면서 시행착오를 아주 많이 겪은 테슬라의 첫 번째 공장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프리몬트 기가팩토리는 현재 미국 내에서 생산성 1위인 공장으로 탈바꿈되었고 그 예시로 프리몬트 기가팩토리는 주당 평균 8500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 생산량은 기존 1위 토요타의 켄터키 공장의 8400대를 뛰어넘었습니다. 특히 이 수치는 프리몬트 공장의 규모가 켄터키 공장의 반 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실로 엄청난 생산성입니다. 

 

2)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 

테슬라가 2번째로 눈을 돌린 지역은 바로 중국입니다. 2018년 12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2019년 12월부터 전기차 생산을 시작하였습니다. 생산을 시작한 이래로 2022년 8월에는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만 생산한 총생산량이 100만 대를 돌파하였습니다. 지난 2022년 6월에 공장 일부를 폐쇄하고 주당 21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기도 했는데 이는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만 매년 100만 대를 생산하기 위한 초석으로 보입니다. 

 

 

 

3)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 

유럽의 중심에도 테슬라의 기가팩토리가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2022년 3월 예상보다 지연되긴 했지만 독일 베를린 외곽인 브란데부르크주 그륀하이데에 세운 테슬라의 기가팩토리가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테슬라의 유럽 내 첫 공장의 의미를 가지는 베를린 기가팩토리니는 연간 50만대 생산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4)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기가팩토리 

독일 베를릴 기가팩토리 공장을 가동한 지 3주 뒤인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기가팩토리도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연간 생산능력을 50만 대를 목표로 잡았으며 향후 생산 시설 확대 및 배터리 생산시설까지 갖출 예정입니다. 또한 오스틴 기가팩토리가 의미가 있는 것이 바로 테슬라가 본사를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서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이동한 것도 있습니다. 

 

 

 

이 오스틴 공장에서 테슬라는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픽업트럭은 미국 자동차 전체 시장에서 18%를 차지할 만큼 큰 시장이어서 테슬라가 픽업트럭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공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