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속적인 군사적 압박에 대만이 항공모함 킬러라고 불리는 '퉈장'급 스텔스 초계함인 '후장함'을 오늘 진수하였습니다. 후장함은 대만의 자국 기술로 만들어진 스텔스 초계함으로는 3번째라고 합니다.
대만 스텔스 초계함 3번째 후장함
1. 대만이 계속 국방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
대만은 2016년 5월부터 대만 민진당 소속의 차이이원 총통이 집권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부터 중국은 대만과의 공식 관계를 단절하고 대만에 강력한 군사적, 외교적 압박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가 지난해 8월 대만에 직접 방문한 것을 빌미로 중국은 대만섬을 포위하는 등 대규모 실사격 훈련을 하고, 군용기를 대만해협 중간선과 방공식별에 출격시키는 행위를 하는 등 대만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2. 대만 스텔스 초계함 '후장함'
퉈장금 스텔스 초계함을 대만이 만든 것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이 스텔스 초계함이 항공모함 킬러라고 불리는 이유가 바로 빠른 기동력에 있습니다. 최대 속도 74㎞으로 기동할 수 있으며 최대 작전 반경은 3333㎞에 이른다고 합니다. 또한 스텔스 기능에다 대함 미사일 타격 능력이 뛰어나 항공모함으로는 눈에 가시같은 존재입니다.
이번 스텔스 초계함 '후장함'에 실리는 무기로는 대함 미사일, 중거리 대공미사일, 함포, 기관총, MK-15 팔랑스 근접 무기시스템 등 공중과 해상을 가리지 않고 목표물에 대하여 공격할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3. 대만의 스텔스 초계함 보유 현황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후장함'은 대만 해군, NCSIST(대만 국책 방산연구소), 룽더조선소가 협력하여 만든 대만의 세번째 스텔스 초계함입니다. 대만은 후장함 이전에 2개의 '튀장'급 스텔스 초계함을 더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2014년도에 건조하여 운영 중인 '튀장함', 두번째는 2020년 말 진수된 '타장함'입니다. 참고로 대만의 스텔스 초계함은 대만의 강의 이름을 인용하여 만든 것입니다.
대만은 이처럼 중국의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군사적 도발에 대하여 튀장급 스텔스 초계함을 당초 계획인 8척에서 2척 늘어난 10척까지 추가로 만들겠다고 발표을 하여 중국에 군사적 도발에 맞설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대만에서 자국 기술로 건조함 스텔스 초계함 '후장함'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국의 지속적인 군사적 압박이 대만으로 하여금 군방력에 더 힘을 쏟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전쟁을 일어나는 것은 싫지만 자국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국가 제1일의 책무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만 해협 근처에서 이런 긴장 사태가 하루빨리 사라지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즈니스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내 조선업 초호황 속 인력난 현황 및 정부의 대책 (0) | 2023.02.26 |
---|---|
테슬라 가격 인하 항복한 미국 정부 (0) | 2023.02.20 |
전기차 충전기 미국에서 만들어야 지원금 받는다 (0) | 2023.02.16 |
미 인플레이션감축법 우회한 포드 자동차와 CATL 배터리 전략 (0) | 2023.02.15 |
부모 자식 주택 증여 보단 직거래 증가 (0) | 2023.02.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