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SM 전격 인수 케이팝 왕국 건설 시작

---

하이브-SM-전격인수-케이팝왕국

하이브가 SM 전격 인수하면서 케이팝 왕국의 건설 시작을 알렸습니다. SM는 이수만 프로듀서가 수장으로 있었던 K-pop의 선구자격 기업으로 하이브가 등장하기 전까지 YG, JYP와 함께 국내 K-pop 시장을 이끌어 왔던 터라 하이브의 이번 SM 인수에 업계의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

하이브 SM 전격 인수 케이팝 왕국 건설 시작 

1. SM 1대 주주 이수만 프로듀서와 SM 경영진의 갈등 

하이브의 SM 전격 인수는 어떻게 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때문에 이뤄졌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SM의 1대 주주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갈등에 있었던 SM 경영진의 갑작스러운 SM 신주와 전환사채(CB) 발행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2월 7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171억 원에 이를 인수하여 지분 9.05%를 확보할 것이고 SM 2대 주주로 올라설 것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는 SM 내부 경영진 분쟁에 있는 상황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신주와 전환사채 발행에 대한 부분은 명백히 위반사항으로 이에 대하여 법원에 SM 신주와 전환사채(CB) 발행에 대한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였습니다. 

 

 

2. 하이브의 등장 

7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공시가 있은 후 그 다음날은 8일 하이브는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로 부터 SM 지분 14.8%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하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SM 보통주 595만 주를 주당 12만 원에 공개 매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는 법적 가처분을 신청하는 동시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세계적 스타 BTS를 보유한 하이브에 손을 잡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 하이브 SM 인수까지의 과정>

•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 vs SM 경영진
• SM 경영진 신주와 전환사채 발행 
• 카카오엔터 SM 경영진이 발행한 신주와 전환사채 매수 계획 공시 
•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 법원에 SM 신주와 전환사채 발행 가처분 신청
•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 하이브에 자신 지분 14.8% 매도 결정
• 하이브 추가로 SM 보통주 595만주 공개 매수 계획

 

3. SM-하이브 시너지 효과 기대 

세계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K-POP 양대 빅 소속사간의 합병에 대하여 업계에서는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아이돌 1세대부터 4세대까지 K-POP의 역사라 불리는 SM과 BTS를 필두로 현 세계 시장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하이브와의 만남에 대하여 많은 전문가들이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해 하이브와 SM이 각각 진행해오션 설루션, 플랫폼, 메타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하나로 합쳐 진행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수익 극대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SM이 오랫동안 K-POP 사업을 하면서 다져왔던 사업적, 음악적 노하우와 하이브의 막강한 자본력이 합쳐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더 압도적인 입지를 굳힐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은 하이브의 SM 전격 인수로 인하여 케이팝 왕국의 시동을 걸었다는 소식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하이브가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지만 내부적으로는 SM 경영진과도 좋은 관계로 가기 위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SM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글로벌 K-POP 시장 진출 및 카카오톡 메신저의 세계화 등 다양한 전략을 세웠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는 하이브의 SM인수 소식이 좋을 것 같진 않습니다. 앞으로 카카오엔터가 어떻게 행동할지 지켜봐야 할 대목인 것 같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